목록공격성 (3)
谷神不死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혐오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 중 큰 것은 그들의 공격성 때문이다.정치가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타도 대상을 만든다. 기독교의 공격성은 그들 스스로 위기 속에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예수 자체가 이율배반적이다. 한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다른 입으로는 전쟁을 부추긴다."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마10:34-36)기독교는 박해로 시작했다. 그러다 어부지리로 운 좋게도 막강한 힘을 얻게 되었다. 권모술수의 정치적 힘에 의해서 말이다.기독교는 늘 불안하다.언제 그들로부터 다시 버림받..
모든 부정적인 감정의 출처는 두려움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성냄, 공격성, 경직성, 움츠림, 외로움, 우울함, 열등감, 자기과시 등등의 뿌리에 두려움이 있음을 알아차리자. 돈이나 권력을 좇는 것 역시 원인을 찾으면 두려움이다. 어찌하든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문제를 해결치 않고 자유는 없으니 말이다. 잘라 말해,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은 단연코 단전(丹田)이다. 丹田은 에너지의 중심이며 선천지기의 시작점이다. 그것을 열면 근원적 뱃심이 살아나게 되어있다.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긴장을 풀고 하복 중앙에 마음을 보내자. 휴식 중인 丹田을 깨워보자. 간단한 체조 후, 성심껏 하복 중앙 丹田에 마음을 모으노라면 오래지 않아 당신의 丹田은 살아난다. 그때부터는 두려움과는 Good-bye다...
가슴 속에 화(火)가 가득한 사람이 있다. 조금만 기분 상하면 불같이 화를 낸다. 종일 화를 기르고 있는 듯 싶다. 누구보다도 가족이 만만한 상대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어렵지만, 그들에게도 이유는 있다. 이른바 분노장애자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가족 중 그런 사람이 하나만 있으면 마치 집안에 미친 개를 한 마리 기르는 것과 같다. 지나간 일까지 끌어내 아무 때나 짖어대고, 아무나 물려고 덤벼든다. 나이가 들어도 증세가 가라앉지 않는데 그런 사람에겐 온 가족이 적이다. 당연히 남편(아내)도 아이들도 결국은 그를 떠난다. 견뎌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것을 악령(惡靈)의 장난, 빙의(憑依) 때문이라 해서 굿도 하고, 제령의식(制靈儀式)도 하지만 효과는 분명치 않다. 그런 사람에겐 신앙도 아무 소용이 없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