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에고는 단지 생각일 뿐... 본문
생각을 내려놓는 것, 분별하지 않음(唯嫌揀擇), 이 두 가지가 깨우침의 직코스이다.
에고(ego)가 생각이고, 좋다/나쁘다를 분별하기 때문이다.
Epoche(에포케, 판단 중지)란 에고를 물러서게 하는 것이며, 그 자리엔 자각(自覺)만 남게 된다.
그것이 깨달음이다.
에고에 매달리지 말라. 에고가 없어도 나(自覺)는 존재하지만 내가 없으면 에고도 없다.
에고가 없이는 살기 어렵지만, 그것은 단지 진여(眞如)의 그림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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