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출산율 걱정 본문
식자(識者)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출산율을 낮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비가 너무 부담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전쟁통에도... 양식이 없어 굶는 나라에도 원치 않는 아이는 자꾸만 태어납니다.
하늘의 필요에 따라 생명은 늘어납니다. 한집에 자식이 대여섯 명씩 있었던 시절을 벌써 잊었습니까?
인간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만큼의 종족을 번식하게 되어 있습니다.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자식은 낳고자 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의 섭리입니다.
유명 산부인과에 한번 가 보십시오. 인공 수정, 시험관 시술이라도 하겠다고 돈 싸 들고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임신을 위해 고생 고생하지만 성공률은 얼마나 됩니까?
현명한 사람은 인과에 어둡지 않습니다(不昧因果). 자연에 맡기고 편안하게 삽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될 일은 되고, 안 될 일은 안 되는 자연의 법을 따르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경쟁력, 노동력이 문제라고요? 노인들 시키면 되지 않습니까? 7080 청년이 지금 한국에 얼마나 많습니까?
영양이 좋고 의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수명이 늘어난다고요?
생각 부족입니다. 영양이 넘치면 오히려 명(命)을 재촉하고 병원 신세 적게 지는 사람일수록 장수한다는 것이 사실 아닌가요?
자식이 없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그래야 하니 그런 겁니다.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구호를 외친 지가 얼마나 지났습니까?
지금 그대로 되었는데 왜 걱정들 하십니까?
쓸데없는 욕심부리지 말고 이제는 그동안 아이 기르느라 바빠서 못했던 "나는 누구인가?", "자연과 나는 어떤 관계인가?"를 살피면 어떻습니까?
그냥 자연을 따르며 살면 됩니다.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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