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믿음은... 본문
믿음이 진리(眞理)인가?
그렇다면 믿음을 가진 사람들끼리 왜 싸우는가? 같은 조상을 가진 이슬람과 유대인들은 왜 서로 죽이는가?
같은 하느님(Yahweh)을 섬기는 기독교인들끼리는 왜 서로 이단이라고 헐뜯는가?
예수가 말하기를, '진리를 알면 자유와 사랑이 생긴다'고 했는데, 믿음은 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래도 나는 내 믿음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더 할 말은 없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믿음을 지켰던 사람들의 결말이 어떠했는지 알고 있다.
아마 당신도 알고 있을 것이다. 참혹하게 처형당했거나, 아니면 바람처럼 흙이 되어 사라졌을 것이다.
믿음은 옷이나 자동차와 같다.
오늘은 이 옷, 내일은 저 옷을 입듯, 어제까지 무속인이었던 사람이 오늘은 개신교, 내일은 가톨릭, 그다음은 불교, 그다음은 이슬람, 힌두교로 갈아탄다.
하지만 옷(차)은 바뀌어도 "나"는 "그대로"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성령(聖靈)을 받으면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비로소 믿음은 옷(차)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사람을 "깨달았다"고 하고, 불교 쪽에선 그런 사람을 "부처"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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