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에너지의 고향 본문
생각과 생각 사이에는 생각의 간극, 마치 휴식 시간 중의 텅 빈 스크린처럼 고요한 자리가 있습니다.
그 자리가 우리의 본마음이며, 그 자리의 作用에 의해 세상 모든 것들이 생겨나고, 숨겨지고,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그 자리 없이 우리는 生存할 수 없습니다.
그 자리는 에너지의 원천자리이며, 우리는 그 자리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고 삽니다. 에너지 없이 우리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 자리는 우리의 일상생활 見聞覺知 마디마디마다 소리소문없이 나타나, 있는 듯 없는 듯, 에너지 충전하는 일을 합니다.
그것은 참으로 신비로운 造化입니다.
하지만 無知의 소치로 우리는 그 소중한 자리의 가치를 망각하고 그 귀하디귀한 에너지의 기회들을 낭비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번뇌 망상으로 인한 에너지 고갈로 대부분의 인생이 고통과 어리석음 속에서 천수를 다하지 못하고 命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昭昭靈靈한 그 자리를 알아채 에너지와 하나 되는 것을 깨달음(見性)이라 하며, 영구적인 에너지의 주인이 되는 것을 가리켜 得命이라 합니다.
기도나 冥想, 요가, 參禪, 意守丹田, 胎息 등등은 하나같이 그 자리를 만나 그것과 합일하려는 방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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