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그것은 에너지 본문
계합(契合)은 마치 볼트와 너트가 들어 맞듯, 本來面目 그 자리에 들어앉는 것입니다. 성령과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一心만 있으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듯 모든 에너지는 애씀이 없이 자연스럽게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에너지를 깎아내리는 오류를 범하지는 마십시오. 세상만사 에너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계합 역시도 에너지가 아니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니 말입니다.
마치 전기가 연결되면 화면이 살아나고 선풍기가 돌아가듯 모든 일은 에너지의 작용입니다.
에너지가 없으면 본성(本性) 자리를 볼 수 없으며, 그 자리에 들어앉을 수는 더더구나 없습니다.
仙道에서 氣를 강조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에너지가 없으면 사랑과 자비도 없으며, 너와 나도 없고 예수와 부처도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자랑하듯 말하는 "오직 견성만 말할 뿐, 에너지라는 말은 꺼내지도 말라"는 그 말조차도 불가능합니다.
깨달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후에는 명공(命功), 즉 에너지를 닦아 성명쌍수(性命双修)를 필히 이루어야 합니다. 見性이 있었다 할지라도 에너지가 부족하면 다시 흐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너지는 이 몸과 이 마음, 하늘과 땅 모두에 걸쳐 있습니다. 에너지(氣)는 모든 것을 살아 움직이는 원동력입니다. 그것은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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