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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기계 세상의 끝은?

알아챔 2025. 4. 30. 09:46

조선 말, 테니스장에 구경 온 선비는 땀을 뻘뻘 흘리며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를 보고는, "쯔쯔쯔.. 저런 짓은 하인을 시키지 않고... "라고 못마땅해했다고 한다.

인간은 끝없이 편하고 싶어 한다.
그 결과, 기계를 만들었고, 첨단 기계(AI)는 인간이 귀찮아하는 모든 일을 맡아 할 일이 없는 세상으로 바꿔놓고 있다.

일뿐만 아니라, 생각도, 계산도, 기획도 할 필요가 없는... 모든 일을 기계가 알아서 다 해주는 세상,
결국 기계가 주도하는, 마침내는 기계에 독재자의 자리를 내어주는 그런 세상이 될 것이다.

그것은 인간들은 물론 세상을 파멸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그렇게 상당한 시간이 흘러갈 것이다.

한 줄기의 희망마저 가물가물할 즈음, 마침내 하늘이 나설 것이다.
자연이 무위(無爲)의 일(기적)을 시작할 것이다.
판도를 바꿀 운동이 시작될 것이다.

새로운 르네쌍스가 열릴 것이다.

그 일을 하는 주도자는 단연 신선(神仙)들일 것이며, 그들을 가리켜 구세주(?)라고 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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