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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손가락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

알아챔 2025. 2. 15. 07:37

남자와 혼인하여 산 몇십 년간 존중받고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았던 여자가 남편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남자 품속으로 들어갔다고 욕하지 말라.

정조나 의리를 따지기에 앞서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반면에 몇십 년간을 사람대접 못 받고 폭행만 당하며 산 여자는 어떠할까?
옳다구나, 다른 남자 찾아 팔자를 고칠까?

그건 그렇지 않다.
그놈이 그놈, 뻔하다는 생각에 남자라면 신물이 나기 때문이다.

열반(涅槃: 윤회도 없는 영원 소멸)을 믿어 희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삶에 대한 시각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

불도(佛道)와 선도(仙道)는 비슷한 듯해도 세계관에 극명한 차이가 있다.
불도는 삶을 고(苦)로 보고 살지만(一切皆苦), 선도는 낙(樂)으로 보고 영생불사를 꿈꾸며 즐겁게 산다.

불도는 樂도 결국은 苦로 끝나고 만다고 주장하지만, 선도는 苦와 樂을 하나로 본다.  

나는 올해로 76년째,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았고, 추세대로 가면 앞으로도 분명 그럴 것이다.

약골로 타고났지만, 지속적 관리(태극권 30년)로 하루하루 더 강건해지고 있다.
사이클도 타고, 요즘은 주 5회 수영도 한다.

물론 생을 통틀어 잠깐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 기억에선 모두 사라졌다.

털고 일어나라!
왜 과거와 미래에 묶여 자신을 괴롭히며 사는가?

당장 사고 체계와 생활 방식을 바꿔 현재 중심으로 살기 시작해 보라.
과거와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에 살아 보면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세상도 없다.

돈?
기본으로 필요한 돈은 부르면 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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