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분수에 맞게 산다는 것 본문

和光同塵

분수에 맞게 산다는 것

알아챔 2024. 9. 22. 13:55

일본 속담 중에 '분수에 맞게 살아라(分相応に生きろ)'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좋다.

헌데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분수에 맞게 사는 걸까?

강아지가 크면 개가 되고,
송아지가 크면 소가 된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른다.
내가 천신의 자식임을 알고 산다면 어떨까?

우리 말 중에 '닦는다'는 말이 있다.
때를 닦아내다 보면 나의 진면목(眞面目)이 드러난다.

나의 진면목이 천신이라는 것을 알고,
몸과 마음을 닦으며 가고 또 가는 삶,

그것이 우리의 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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