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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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光同塵

자기에게 물어보라

알아챔 2024. 7. 26. 09:58

나이를 충분히 먹어 세상서 할 일을 거의 다 했다고 생각하거나,
아직 노인은 아니지만 세상서 더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반쯤은 세상서 발을 빼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수행자가 아니다.

세상서 발을 뺀다는 것은 적어도 하루의 51%를 깨달음을 생각하고, 소주천을 위한 수련을 지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 속에 휩쓸려 살면서 생각날 때 가끔 수행을 생각하는 것은 마치 지저분한 구정물에 발을 계속 담그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식으로 결코 발이 깨끗해질 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과연 얻을 것이 있는가, 늘 자기에게 물어봐야 한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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