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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光同塵

선도를 닦으면 유익한 점

알아챔 2024. 1. 11. 07:07

깨달음을 가르치는 선생(스님)에게 물었다.

 

"깨달으면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그는 "질문이 틀렸다"라는 심오(深奧)한 대답을 했다.

 

하지만 지성(知性)을 가진 자는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간다.

본능(本能)에만 의지하는 짐승들과는 다르게 말이다.

 

싯다르타가 출가(出家)한 동기는 혼돈과 고통의 해결이었고,

그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해진다.

 

요즘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기 위해 돈과 시간을 바친다.

어떤 이는 인생 전체를 깨달음에 밀어 넣는다.

 

그곳에 있을 때, 그들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산에서 내려와 세상과 며칠 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내가 만난 사람 중 진정으로 여여(如如)하게 지내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왜 그런가?

깨달음(?)만으론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에너지가 받쳐주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선도(仙道)는 깨달음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직 심신(心身)의 기운만 막힘없이 흐르게 하라고 가르친다.

에너제틱(Energetic)하게 살라고 한다.

 

그것의 정점이 '소주천(小周天)'이다.

 

仙道를 닦으면 무엇이 좋아지는가에 대해,

1.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

2. 잔병치레에서 해방된다.

3. 심신의 안정을 찾는다.

4. 타인들을 이해하게 된다.

5. 현재와 미래에 대해 낙관적(樂觀的)이 된다.

 

선도를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다.

나는 심오한 말을 기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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