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혼자가 좋다 본문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
나이 들수록 자신과 마주할 기회가 더 필요하다.
혼자 있다 보면 자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자기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할 수가 있다.
수행자(修行者)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동안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자.
깨달음은 자기를 마주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보통 60세 이상이 되면 아이들도 거의 독립하게 된다.
노파심에서 간섭하게 되면 요즘 아이들은 귀찮아한다.
금실 좋은 부부라 할지라도 더러는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따로 살면 상대의 가치가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가치관이 달라 사사건건 다투는 커플이라면 더욱 따로 살기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더러는 관계가 회복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독을 사랑해야 진정한 자기를 깨우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마음 맞는 이성 친구를 갖는 것도 말리지 않는다.
그것처럼 삶에 활력소가 되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필수인 것은 운동이다.
태극권이라면 무리도 없고 자기를 재편성할 수 있다.
아울러 화초 가꾸기나 악기, 혹은 서예 같은 취미 한 가지쯤은 필요하다.
단, 그것에 너무 매어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라.
그것처럼 어려운 것도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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