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선택권은 당신에게 있다 본문
우리는 왜 살아야 하는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기 위해서?
돈 벌고 권력을 얻기 위해서?
하지만 그것은 삶의 목적이 아니다.
그것은 누군가 당신에게 심어놓으려 했던 것이다.
왜 사느냐 묻지 말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역사 이래 왜 살아야 하는지 알아낸 사람은 없다.
왜냐면 삶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무엇을 목적으로도 살 수 있다.
판검사나 의사가 목적일 수 있다.
사업가, 정치가가 될 수도 있다.
그 선택권은 언제나 당신에게 있다.
하지만 불혹(不惑)을 지나 지천명(知天命)의 나이가 되었건만,
제대로 아는 것은 하나도 없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우선 자기 자신에는 관심조차 없었고, 그저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살기 분주했기 때문이다.
삶의 순서가 틀렸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외롭고, 우울하고, 이루고 이루어도 부족하기만 했던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당장 남들이 하는 대로 쫒아 사는 것을 멈추고,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보라!
우선 내가 누군지부터 찾아내기 바란다.
그리고 무엇에 의해 내가 생각하고 움직이는지도 알아보라.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알아내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세수하다 코 만지기보다 쉽다고 했다.
그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의 코를 만져서는 안 된다.
그리해선 백 년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일 것이다.
찾기가 어려우면 순서를 바꿔보라.
생각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라.
힌트를 주겠다.
사람은 몸(精)과 마음(神), 그리고 기(氣)로 이루어져 있다.
에너지(氣)를 알면, 몸과 마음은 저절로 알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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