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만족스런 삶 본문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80년대 히트했던 대중가요의 노래 가사다.
요즘 "갑질"이란 말로 떠들썩하다. 왜 그만하면 베풀며 살만한 사람들이 갑질을 할까?
자기만족이 없어서가 아닐까? 돈과 권력이면 다 될듯해도 만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마음은 원래 만족이 없다.
친구는 10억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 했다. 그러나 그 후 10억은 돈도 아니라 한다.
이번 승진시험만 합격하면 願이 없다던 친구가 理事까지 지내고는 지금은 오히려 어깨가 더 처져있다.
누구는 세 번의 최고권력도 부족해서 영구집권하려다 부하의 총에 죽었고, 누구는 고위관직으로도 만족이 없어 갑부가 되려고 국고에 손을 대다가 지금은 감옥살이 중이다.
인간의 욕망은 왜 끝이 없을까?
主人 자리를 생각에 빼앗겨서 그렇다. 자기가 누군지 몰라서 그렇다.
이 몸과 마음을 '나'라고 생각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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