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술] 불안, 초조

좌불안석(坐不安席)이란 말이 있다.
앉은 자리가 편치 못하다는 말이다.

자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다.
불안(不安)이 오면, 먹는 것, 자는 것, 그리고 일을 해도 공부도 능률이 나지 못한다.

불안이 오는 이유는 전적으로 생각 때문이다.
나도 모르게 불길(不吉)한 생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그것에 준한 불미스러운 결과를 끌어온다.

원인을 알면 해결은 너무 간단하다.
생각만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이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해결의 길은 없다.

자동차를 뒤로 가게 하려면, 일단 자동차 속도를 늦춰야 한다.

그래야 U-turn을 할 수가 있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단번에 바꿀 수는 없다.
일단 생각을 멈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혼자서는 어려울 수 있다.
조언을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생각의 방향이 바뀐다.

선도(仙道)를 권한다.
선도는 불안을 근본적으로 사라지게 한다.

선도는 당신을 신선(神仙)이 되게 해주기 때문이다.
불안으로 고통받는 신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