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삶의 기술] 쉽게 천천히 본문
나팔이 분명한 소리를 내지 못하면 전쟁에 이길 수 없다는 성구(聖句)가 있다.
말(글)을 할 때는 쉬운 말로 간결하게 해야 한다.
돋보이려고 난해(難解)한 말과 글을 주절대는 것은 자기 만족은 있을지 몰라도 표현의 원래의 취지에는 부응하지 못한다.
말(글)을 하는 자는 나팔수이다.
말단 신병(新兵)까지도 소리를 듣고 지시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초등 일 학년을 설득할 정도의 내공(內功)을 가진 사람이라야 진정한 선생 깜이다.
과거 일류 무사(武士)들은 싱거운 머리치기 수련만 하루에 천 번씩 했다고 한다.
쉽다고 거저 넘기지 않고 말이다.
아는 자는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 이야기한다
그것은 결국 자기마저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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