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깨어있기만 하다면... 본문
공부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두리번거리며 헤매는 공부이고,
다른 하나는 성큼성큼 내어 닫는 공부다.
길만 제대로 찾으면 공부는 6개월이면 끝난다.
이 몸도 6개월이면 거의 바뀌기 때문이다.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 소주천을 이루기 전까지의 공부는 예외 없이 두리번거리는 공부다.
10년을 닦아도 제 길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누가 스승인지도 모르고 곁에 화려한 샛길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에겐 시간이 더 필요하다.
깨어있기만 하다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게 되어있으니 말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찾는 이가 많으니라. (마태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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