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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삶의 기술] 화가 날 때

알아챔 2023. 2. 26. 07:09

화(짜증)가 나면 지체치 말고 조속히 무산(霧散)시켜 주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다소 가라앉기도 하지만,
화(火)의 찌꺼기는 남아 있어서 나중에 원인 모를 병(火病)의 원이 된다.
 
화를 없애는 제일 좋은 방법은 자기관조(自己觀照)를 통해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것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으로서 자기 책임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火는 불을 가리킨다.
불의 성질은 탈 것이 남아 있는 한 꺼지지 않는다.
자기 조절을 통해 탈 것들은 조속히 다 타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숨을 뱃속 가득 들여 쉰 후 천천히 남김없이 길게 내뱉는 호흡법이 유용하다.
들숨과 날숨이 반복(3 : 7 비율)되면서 불씨들마저 타서 사라지게 된다.
 
허리,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호흡과 연결해서 하면 더욱 좋다.
요령은 무릎을 펴면서 숨을 한껏 들이쉬고, 무릎을 굽히면서 길게 내쉬는 것이다.
 
그것이 단전호흡(丹田呼吸)과 연결이 된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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