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명상만으로는 깨닫지 못한다 본문
이제 웬만한 수행자(修行者)는 거의 알고 있습니다. 명상(冥想)은 하나의 요식행위(要式行爲)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왜 싯다르타는 명상을 뒤로하고 고행(苦行)을 위해 히말라야로 갔는지를 말입니다.
그는 고행을 통해서도 깨달음을 완성치 못했습니다.
명상을 하면 잠이 올 정도로 평안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명상에서 다시 세상으로 나오는 순간, 다시 온갖 번뇌와 망상이 밀려옵니다.
바른 깨달음을 위해서 그치고(止) 볼 수 있어야(觀) 합니다.
그리고 필수적인 것이 하나가 더 있는데, 그것은 에너지(氣)입니다. 에너지가 없으면 모든 작용(作用)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도(仙道)에서는 성명쌍수(性命双修)를 권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깨달음과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위한 흔들리지 않는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728x90
반응형
'和光同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우침을 얻으면... (0) | 2020.04.14 |
---|---|
Don't Think, Just Look! (0) | 2020.04.11 |
선도(仙道) 태극권 (0) | 2020.04.02 |
아니라면 바꾸세요 (0) | 2020.03.27 |
배사율 (0) | 2020.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