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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무엇에나 솔직담백해지자
Sex 문제에 대해선 특히 호박씨 까지 말고 담백한 것이 좋다. 물론 혼인한 사람과의 연애는 목숨을 걸어야 하지만 말이다. 남녀가 서로 좋아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 자연현상이다. 겉으로 점잖은 척, 아닌 척하는 사람의 뒤를 캐보면 무엇이 나올까? 모르긴 몰라도 가관이 아닐 것이다. 특히 종교계에 종사하는 신부, 목사, 승려들 사이에 벌어지는 외도 사건으로 심심치가 않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종족인 것이다. 문선명이나 정명석, 이만희나 증산파처럼 대놓고 하는 사람은 그렇다 치고, 조용기의 나비 부인, 총무원장 자승의 축첩 등 숨겨진 말로 하기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다. 황진이는 수많은 잘났다는 남자를 희롱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인이다. 그녀에게 걸려들면 누구라도 위선의 가면이 벗겨졌다. "창산리 벽계수..
和光同塵
2024. 2. 15.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