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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학교폭력
상대의 무례함을 보았다면 최소한 불쾌한 표정이라도 지어야 한다. 왕따는 대개 욕을 듣고도 가만히 있는 착한 아이가 당하는 경우가 많다. 정신과를 찾는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대부분이란다. 나도 '한칼이 있음'을 표현하는 아이는 못된 아이들도 함부로 건들지 않는다. 가끔은 목숨을 건 꼴통 짓도 필요하다. 생존을 위해서 말이다. 과거의 학교폭력은 거의 선생들의 독무대였다. 그때는 그랬다. 학교인지 조직폭력단인지 구별이 안 되는 정도였다. (물론 아이들도 닮아갔지만) 그것이 못 견뎌 자퇴(自退)를 결행하는 용감한 아이들도 있었는데 나도 그중에 한 명이다. 최근 아들의 학폭 시비로 힘써 얻은 고위직을 잃은 전직 검사 J씨가 있다. 내용을 들어보니 요즘의 학교폭력은 옛날과 다르게 주로 언어폭력인 모양이다. 하기..
일상 속 바라봄
2023. 2. 27.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