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주인 (5)
谷神不死
독도가 대한민귝 영토인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 정부의 지배권 아래 있기 때문이다.그곳을 일본군이 점령하는 순간 그 섬은 일본의 것이 된다.백인들이 아메리카를 지배하듯이...일본이 그 섬을 자기네 것이라 주장하는 이유는 과거 몇십년 동안 그들이 소유했었기 때문이다."나의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 말을 바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내 지갑 속에 있는 돈은 누가 뭐래도 내 돈이다.삯으로 받은 돈이든 줏은 돈이든 맡아있는 돈이든 훔친 돈이든 말이다.이 몸과 마음을 내것이 아니라 말해서는 안된다. 어떤 위대한 사람이 말했더래도 말이다.굳이 말해야 한다면 그 것은 "내"가 아니라고 말해야 옳다.몸과 마음이 내가 아니라 단지 내 소유물이란 것만 확실히 알아도 세상살이는 한결 편해질 것이다.
내 운명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누가 만들어 준 적도 없고,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내가 있으므로 세상이 있다.고로 내가 사라지면 세상도 없다. 사업을 시작할 때는 딱 내가 가진 것,그리고 동원할 수 있는 자금(資金)만으로 시작하는 법이다.나의 경영도 마찬가지다. 누구도 믿어서는 안 된다. 지금 나에겐 있는 것은 이 몸과 이 몸을 관리하는 정신, 그리고 몸과 마음을 작용시키는 에너지(氣)이다. 그것들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내가 세상의 주인이다.
四十不惑 五十知天命 六十耳順 七十從心 ... (사십불혹, 오십지천명, 육십이순, 칠십종심) "40에 흔들리지 않았고, 50에 하늘의 뜻을 알았으며, 60에 에고에 속지 않게 되었고, 70에는 드디어 욕망대로 살아도 순리(順理)에 거스르지 않게 되었다"는 논어(論語)의 글이다. 언뜻 생각에는 '공자(孔子) 같은 사람에게나 가당한 일이지 나하고는 상관없는 말'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그 하나하나가 마음의 일이고, 그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 아니던가? 오랜 세월, 보이는 것, 들리는 것에 시달리며 성찰 없이 살던 나 자신을, 오늘이라도 본성(本性)으로 돌려주기만 하면 누구에게나 그 일들이 당장 이루어지는 것임이 틀림없다. 나이가 70이든, 20이든, 아무 상관 없다. 관심사를 자기 자신에게 돌리기..
생각을 의도적으로 없애려 하지 말라. 없애려는 그것도 생각이다. 생각은 강물과 같다. 흐르는 대로 두고, 필요한 만큼만 끌어 쓰라. 왜 화가 나는지, 왜 자꾸 속는지 아는 사람은 화를 자제할 줄 알고, 쉽게 속지도 않는다. 생각과 싸우지 말라. 세상에 생각처럼 유용한 것도 없다. 생각이 무언지, 그것이 어디서 오는지를 아는 사람은 생각을 말처럼 부린다. 그 위에 올라타고, 그것으로 밭도 갈고, 마차도 끌게 한다. 생각의 주인이 돼라. 그런 사람을 세인(世人)들은 깨달았다고 한다. 생각은 억압한다고 다스려지는 것이 아니다. 그 속성을 알고 나면 저절로 다스려지는 것이다.
깨닫지 못한 사람에겐 이 몸과 마음이 꿈(妄想)에 불과하지만, 개안(開眼)을 한 사람에겐 이 몸도 마음도 세상도 실재(實在)한다. 왜냐하면 그때부턴 주인으로 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밝아진 이후는 세상에 살든, 중심 에너지와 합일하든, 그 결정권이 모두 자기에게 있게 된다. 선도(仙道)를 닦으면 그리된다. 성명쌍수(性命雙修)가 아니면 혼은 허공에 날아오르고, 몸은 흙이 되어 흩어지고 만다. 그것을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 한다. 하지만 性命雙修를 이룬 사람은 자격이 한 단계 승급하여, 죽어서도 지선(地仙)의 자리에 올라 자유(Moksha)를 누리게 된다. 仙道의 불로장생(不老長生)이나 장생불사(長生不死)는 그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性命雙修란 밝음(깨달음)과 함께 득명(得命), 즉 命에 대한 운영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