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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
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다는 말이 있다. 사소한 것도 나누어야 커지기 때문이다. "아직 많이 부족한데 어떻게 남에게 주느냐?"는 말이 이해되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비록 부족한 깨우침이라 할지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전달하는 것이 좋다. 물론 눈 밝은 어른들로부터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다는 비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 역시 감사할 일인 것은 그것이 또 다른 기폭제가 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사회적으로 자기를 드러내는 "솔직함"이 트랜드가 되는 것 같아 매우 즐겁다. 회상(會上)을 열고 있는 분들도 옛날처럼 점잔만 빼지않고 솔직히 자신을 드러내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강좌를 열면 사실은 내가 얻는 것이 더 많아요. 처음엔 부족해도 그것이 성장의 기회가 되지요. " "주제넘는단 생각이 들지 않았던 건..
일상 속 바라봄
2018. 3. 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