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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장래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중학생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학교 야구부 소속이냐?"는 한마디에 그의 허황된 꿈은 깨졌다. 또한 그 아이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강아지를 좋아하기 때문이라 했다. 하지만 수의사가 되면, 우선 힘들고, 자유시간이 많지 않을 거란 이야기를 듣고는 그것 역시 포기하게 되었다. 목표가 희미한 삶, 무기력하게 게임과 함께 하루하루를 어정쩡하게 시간 보내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은 안다. 과거엔 스카이, 최소한 인서울 대학에 가는 것이 목표였지만, 그 꿈도 이젠 힘을 잃었다. 요즘은 어렵게 합격한 스카이를 자퇴하는 학생이 늘어난다. 치의한 메디컬로 갈아타기 위해서다. 게다가 눈을 부릅뜬 N수 선배들이 장사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다. 우리 아이들... 어떤 진로를 택해야 ..
일상 속 바라봄
2023. 12. 17.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