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선도 소설 단 (1)
谷神不死
민정암 시리즈 (6) 초능력(超能力)에 대하여
서양에서 유래한 과학(science)은 에너지(energy)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과학은 객관적 관찰에 의거하며, 유물론(唯物論)과 심신이원론(心身二元論)의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때문에, 과학자 스스로가 에너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은 하지 않는다. 물론, 지금의 현대과학(量子力學이나 초끈이론 등)은 물질적인 것과 비물질적인 것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객체(客體)인 관찰 대상과 주체(主體)인 관찰자의 상호 의존성이 발견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쨌든 서양 과학의 기원(origination)은 객관(客觀)적 관찰(주체와 객체와의 완전한 분리를 가정한다)을 토대로 출발하였음을 말해 둔다. * * * * * ‘이번엔 우리 초능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
오희정의 인터뷰
2019. 12. 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