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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마음을 넘어서야 한다
故常無慾以觀其妙, 常有慾以觀其徼. 그러므로 사물의 실체를 알려면 마음을 넘어섬이 필요하고, 단순히 보고자 하는 욕심만으론 늘 우롱을 당할 뿐이다. 우리가 처음 생겨난 곳, 그 자리는 공적(空寂) 합니다. 그 곳에서 사방으로 氣가 뻗어 나가 경락(經絡)을 이루며, 그 경락을 통하여 생명 물질이 공급되고, 세포 분열을 거듭하여 마침내 우리의 육신을 이룹니다. 우리 육신의 근본 체계는 氣가 흐르는 경락 체계에 의해 구성되고 운영됩니다. 그 모든 경락의 근원에 소위 ‘丹田’이라 부르는 우리 육신의 근본처가 있습니다. 선도(仙道)는 양기(陽氣)를 양성하여 막혔던 경락을 열고, 축기(蓄氣)와 운기(運氣)를 통해 기경(奇經)을 열고, 결국 모든 경락의 근본처인 丹田에 들어 명(命) 공부를 마칩니다. 따라서 유욕(有欲..
老子 이야기
2023. 2. 27.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