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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이성(理性)과 본능(本能)이 싸우면, 아마도 99% 본능이 승리할 것이다. 그 말은 이성적인 사람이 너무 적다는 말이다. 理性이란 사물의 이치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말하며, 本能이란 생물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삶에 이성보다는 본능을 우선 사용한다. 이성적(理性的)인 사람을 지성인(知性人)이라고 한다. 지성(知性)이란 ‘자기를 아는 것’이며, 지성인이란 ‘자기를 아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이 필요한 것은 사회가 이성적인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며, 본능이 지배하는 사회는 비리와 폭력이 난무하는 혼란 그 자체가 될 것이다. 권력자가 이성을 가졌다면 탄핵이란 말조차 없을 것이고, 재물에 이성이 대입된다면 비리는 존재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 사회는 범죄가 힘을 쓰..
세상엔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하고 싶은 것은 본능에서 나오고, 해야 하는 것은 이성에 기초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본능적이어서 이성(理性)보다 먼저 만족감을 주는 욕구를 따라 살게 마련이다. 거기서 괴리와 갈등이 생기고, 사회적 문제가 야기된다. 바람직한 교육이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의 조율 훈련이다. 문제아 교육의 기본 역시 본능과 이성의 조화이다. 거기서 아이 미래의 성패가 결정 나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내가 지금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하는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 ADHD의 경우 단순히 약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생을 약으로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기운을 잘 흐르게 하고, 자주 자기 마음 들여다보기,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