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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마음의 불 그리고 에너지
"침상에 누워 구질구질하게 죽고 싶진 않다. 바람 부는 벌판에서 나보다 한 수 높은 무사(武士)에게 내 목숨을 맡기겠다." 전국시대(戰國時代) 일본의 한 武士가 한 말입니다. 깨달음을 원한다면 바람 부는 벌판에 홀로 서야 합니다. 춥고 배고파야 합니다. 그러고는 가고, 또 가야 합니다. 깨달음은 양파 까기와 비슷합니다. 모양이 남아 있는 한 끝은 아닙니다. 벗기고, 끝까지 또 벗겨야 합니다. 불씨를 찾으세요. 그리고 그대 마음속에 불을 켜세요. 당신의 에너지를 확인하세요. 쉼 없이 가고, 또 가야 합니다.
和光同塵
2023. 3. 17.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