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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불교를 신앙하는 사람에게 왜 불교를 신앙하느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부처님이 현세의 고통과 사후의 문제를 해결해주신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선도(仙道)를 하는 사람에게 왜 선도를 닦느냐고 물었다. 대답은 신선(神仙)이 되려고 한다고 했다. 무엇을 신선이라 하느냐 물으니 '자유인'이라 했다 佛道와 仙道는 말만 다를 뿐, 같은 것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래서 성불합종(仙佛合宗)이란 말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인선(人仙)은 현세를 걸림없이 사는 사람이요, 지선(地仙)은 生死를 해결한 신선이요, 천선은 무여해탈(無餘解脫)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선도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본다. 몸을 닦으면서 마음을 닦는다. 물론 에너지(氣) 공부를 중심으로 하지만 말이다. 선도는 점법(漸法)이고, 단계적으로..
선도와 요가
2023. 3. 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