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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허리를 꼿꼿이 만들지 않는 이유 모든 운동에서 자세가 중요하다. 자세는 그 사람의 캐릭터(character)이다. 선도(仙道)에선 내단공(內丹功)을 닦을 때, 허리를 자연스럽게 하라고 가르친다. 그리하는 이유는 단전(丹田)에 힘이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다. 불교를 포함한 힌두(Hindu) 계열에서는 척추에 힘을 주어 꼿꼿이 유지하라고 가르친다. 그들이 그리하는 이유는 쿤달리니(Kundalini)와 관계가 있다지만 과연 그것이 효과적인지는 의문이다. 선도(仙道)와 힌두 수행은 에너지의 시작점이 다르다. 선도는 丹田이 에너지의 발원점이지만, 힌두는 회음(會陰)을 중요시한다. 또한 선도는 기운을 회전(小周天)시켜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쿤달리니 행법은 상행하여 두정(頭頂)으로 쏘아내 브라흐만(Brahman)과 만..
和光同塵
2023. 9. 7.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