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양심에 대한 성찰 본문
양심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권합니다. 누구의 편도 들지 않습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옳은 것도 없고, 그른 것도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모두 누군가로부터 주입(注入)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무엇을 보더라도 정말 분개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쪽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당연하기도, 부당(不當)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양심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의심해야 합니다. 그것은 편협된 말이며, 그렇게 말하는 저의(底意)가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양심은 전유물이 될 수 없습니다.
그 자리야말로 하느님의 자리, 극락(極樂)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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