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깨달음과 소주천 본문
깨달음(見性)과 得命(小周天, 胎息)은 마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관계와 유사하다.
하드웨어가 진보하면 소프트웨어가 그 뒤를 따르고,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upgrade) 되면 하드웨어의 기능도 따라서 향상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것을 선도(仙道)는 성명쌍수(性命雙修)라고 설명한다.
반면에 아무리 하드웨어가 발전해도 소프트웨어가 그에 못 미치면 아무 소용이 없고, 아무리 첨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할지라도 하드웨어가 그에 맞춰 구동치 못하면 그것은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깨우침을 얻었다 할지라도, 에너지를 못 얻으면 어떠한 이론도 탁상공론에 불과하고, 아무리 에너지(氣)를 자유자재로 운용하게 되었다 해도 본성(本性)에 무관심하다면 소소한 이름 남기는 것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견성(見性)과 득명(得命)을 함께 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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