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깨닫지 못하는 이유 본문

虛其心

깨닫지 못하는 이유

thedaywemet 2019. 7. 16. 08:00


깨달음이란 자기가 누군지를 아는 것입니다.

세상에 자기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기 때문입니다.

깨닫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기 있는 나를 두고 다른 데서 나를 찾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가상(假像)을 만들어 그것으로부터 무언가 신통(神通)한 것이 와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는 평생 깨닫기 어렵습니다

그냥 여기 있는 나를 보세요. 석가는 별빛을 보고 깨달았다 하며, 예수는 비둘기를 보고 깨달았다 하며, 누구는 닭 우는 소리, 누구는 시계 소리를 듣고 깨달았다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佛像, 소, 원숭이, 십자가 등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을 통해 깨달으려 합니다.

정말 신통한 것은 지금 여기 있는 "나",
보고 듣고 알아채는 "나"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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