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혼자가 됨은 축복이다 본문
나이가 들면 주변의 사람들이 떠나간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생관과 가치 기준의 차이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일이니, 슬퍼하거나 아등바등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는 이유는 나에게서 더 이상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축복이라 생각하라.
드디어 온전히 나하고만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되었으니 말이다.
우선 그동안 관심을 두지 못한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라.
드디어 나하고 친하게 지낼 시간이 된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남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더 이상 남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라.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다.
관심을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그런 사람을 老子는 상의 사람(上士)라 하였다.
자기를 알게 되었다는 것, 내가 진정으로 누구인지 알아챘다는 것, 그것보다 더한 안정은 없다.
이제부터는 남들에 대한 관심은 거두고 오직 자신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고 살아보라.
마침내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도 신선(神仙)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이미 신선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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