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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바라봄

초점이 맞아야 보인다

알아챔 2024. 6. 24. 08:04

 

 

우리가 무언가를 보려면 시각(視覺)이 필요하며, 필수적으로 초점이 맞아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카메라일지라도 초점을 맞추지 못한다면 영상을 재현할 수 없다.

 

나는 상당한 기간 수련했음에도 단전(丹田)에 자신 없는 사람이 매우 의아했다.

왜 그러는지 단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다.

 

원인은 내부시각(內部視覺)을 사용하는 초점이었다.

그리고 그 초점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집중력 역시 필요한데, 여기서의 집중력은 예사 집중력이 아니다.

그것은 이완된 상태에서의 내부시각에 의한 주의력(注意力)이다.

 

절대적 주시(注視)가 필요하며, 그것을 위해선 어느 정도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긍정적 사고를 발휘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단전을 만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없이는, 단전을 만날 수도, 힘을 발휘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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