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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光同塵

해낸 자의 말에서 맥을 찾으라

알아챔 2024. 6. 17. 07:13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해낸 자는 자기의 힘들고 어려웠던 수행 여정을 시간이 지나면서 잊는다.

 

반복 연습으로 스트라이크가 자연스러워진 투수는 적당히 던져도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간다.

성공의 맥(脈)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모르는 자는 헤매게 마련이지만, 알게 되는 순간, 해결책은 간단하다.

 

해낸 자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쉽다고 말하고,

다른 하나는 너무 어렵다고 말한다.

 

하나는 후배를 위한 배려의 말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처럼 힘들었던 모든 과정을 거쳐야만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지혜로운 제자는 스승의 말을 귀담아듣는다.

귀담아들어야만 맥을 알 수가 있다.

 

자기주장은 뒤로 미루어야 한다.

자기주장을 앞 세우는자는 맥을 알 수가 없다.

 

부정적인 생각들을 조절해야 한다.

자기 컨트롤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어설프게 수련을 띄엄띄엄해서는 안 된다.

 

소주천(小周天)은 쉽지도, 어렵지도 않다.

자기를 뛰어넘는 자는 성공한다.

 

해낸 자의 말대로 100일 축기(蓄氣)를 성실히 해라.

그것이 선도(仙道)다.

 

의지력의 온도만 내려가게 하지 않는다면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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