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무엇을 알아챌 것인가? 본문

일상 속 바라봄

무엇을 알아챌 것인가?

알아챔 2024. 5. 6. 11:19

'알아챔'이란 특별하지 않다.

심지어 파리, 모기도 알아채고 있기 때문이다.

 

'알아챔'이란, 대상(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같은 대상이라 할지라도, 사람마다 알아챔은 다르기 때문이다.

 

'알아챔'은 당사자의 신앙과 사상의 영향을 받는다.

기독교인과 불교인은 각자 알아챔이 다르다.

 

'누가 알아채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알아채는 자를 알아채는 것에서 깨달음은 시작된다.

 

나의 편협(偏狹)함을 먼저 알아채야 한다.

알아차림을 말하기 전에 말이다.

 

그러지 못하다면 당신의 알아차림은 아무 소용이 없다.

부처 눈에는 모든 것이 부처로 보이고' 돼지 눈에는 모든 것이 돼지로만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728x90
반응형

'일상 속 바라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어있는 사람과 깨달은 사람  (0) 2024.06.12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0) 2024.05.16
수행자와 커피  (1) 2024.05.01
고락은 하나  (0) 2024.04.21
몸을 벗어난 정신이 존재하는가?  (0)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