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죽음이 두려운 이유 본문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것에 무지(無知)하기 때문이다.
죽음이 깊은 잠과 같다고 생각하면 두려울 리가 없다.
또 하나,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나'라는 소중한 것이 잊히기 때문이다.
죽는 사람들의 공통된 기대는 자기가 잊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이 죽으면 의식이 사라지면서 에너지 공급이 정지하고, 몸은 부패하기 시작한다.
죽음의 두려움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부활(復活)과 윤회(輪迴)이다.
하지만 그것은 진리(眞理)가 아니다.
사람이 의식을 잃어도 에너지가 공급되면 그는 산 자이다.
몸은 죽어도 혼(魂)은 죽지 않는다고 우리는 믿는다.
그것을 우리는 귀신(鬼神)이라고 부른다.
상당한 혼령(魂靈)들은 아직 우리의 곁에 존재하지만 우리는 느끼지 못한다.
그 이유는 에너지를 잃어서 작용(作用)하는 힘이 멈추었기 때문이다.
만약 죽어서도 의식(意識)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을 가리켜 우리는 신선(神仙)이라고 한다.
그것은 시공(時空)을 초월해 작용하는 신적(神的)인 존재가 된다.
선도(仙道)는 신선(神仙)이 되는 공부다.
그 기법은 의수단전(意守丹田)으로 집약된다. 되는데 한마디로 훈련이다.
즉, 의식이 에너지(氣)를 내 수하에 두고 원하는 대로 작용시키기 위해서다.
그것을 소주천(小周天)이라 하는데, 먼저 자기 몸과 마음에 적용(適用)시키고 나면
외부로 영역을 넓힌다.
선도(仙道)를 확실히 이해한 사람은 죽음이 두렵지 않다.
그는 에너지를 원하는 대로 사용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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