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삶의 기술] 존재감 본문
사람에겐 존재감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가 투정 부리며 우는 것도, 성적 다툼, 주먹 다툼, 자리다툼, 그리고 얼굴과 몸매를 고치는 것도 모두 존재감 때문이다.
정권(政權)을 잡으면 전 정권의 실적이나 추진하던 일들을 모두 무효화한다. 그때 국익(國益)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역시 존재감 때문이다.
정적(正嫡)을 매장하려 총동원령을 내리는 것도 존재감의 부재 때문이다.
가장 큰 존재감은 도인(道人)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알아주든 말든, 하늘이 알아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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