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고통이 사라졌다면 깨달으신 겁니다 본문
싯다르타가 보리수나무 밑에서 깨달은 것은 이 마음과 몸이 내가 아니란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고생 고생했는데 그것 하나 깨우친 것으로 고통(苦; suffering)이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것을 사성제(苦執滅道)라고 합니다.
이어서 팔정도(八正道)를 자연스럽게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른 견해(正見), 바른 사유(正思惟), 바른 말(正語), 바른 행위(正業) 등등 여덟 가지입니다.
팔정도는 애써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몸과 마음이 내가 아니란 것만 확실히 알게 되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어떤 방편을 쓰는가는 중요치 않습니다. 어렵지도 않습니다.
그치고(止) 보기만(觀) 하면, 자연히 깨치는 것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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