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주인공 본문
왜 그 자리를 주인공이라 하는가?
그 자리는 시공(時空)을 초월하며 三界(慾·色·無色)의 주인, 근경식(根境識)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그 자리를 성품(性品)이라고도 하며, 그 자리를 본 것을 견성(見性)이라 한다.
그 자리는 변함이 없으며, 언제나 여기에 있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 자리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 자리는 경계(境界)와 따로 놀지 않고 경계(色聲香味觸法)가 일어날 때 함께 드러난다.
세상에 그 자리를 알아챈 것보다 더한 공덕(功德)은 없다.
그 자리는 세상사의 주관처이며, 그 자리를 만난 후부터는 境界를 따라 불편하게 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 자리는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희귀(稀貴)하다. 늘 그 자리를 지키며(補任) 살아야 한다.
그 자리만이 실재(實在)이며, 그 자리가 바로 자성(自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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