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견성은 神에 대한 파악 본문
신(神)이란 볼 시(示)와 납 신(申)의 복합으로 되어 있는 글자다. 그러므로 道 차원에서 해석하는 神은 신앙인들이 생각하는 神과는 전혀 다르며, 근소하지만 마음과도 다르다.
깨달음으로 해석한 神의 풀이는 다섯 개의 창문이 달린 방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示) 원숭이(申)이다.
선도(仙道)의 모든 행법은 시종일관 神과 氣를 한데 묶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오래전부터 그것을 장생불사(長生不死)의 근거로 삼아왔다.
죽음이란 혼비백산(魂飛魄散), 즉 정기신(精氣神)이 분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神을 영어로 굳이 표현한다면 Awareness, 즉 자각(自覺)이라 할 수도 있으며, 견성(見性)을 神과 연관하여 표현하면 神을 본 것 즉 性을 파악한 것이 그것이다.
그리하기 위해선 생각들을 많이 비워져야 한다. 논리(論理)도 쉬어야 한다.
생각이 나를 장악하고 있는 한 神은 드러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깨달음의 자리를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고도 하는데, 그것 역시 생각이 가라앉아야 드러나므로 本來面目과 神은 동의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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