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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활성산소(活性酸素)는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노화된 세포를 태워 없애기 때문이다. 노화(老化)를 방지하는 것이다. 활성산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매일 운동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 역시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활성산소의 양이 많아지면, 그것이 건강한 세포까지 태워 죽인다. 노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운동도 적당해야 한다. 숨차고 땀을 많이 흘리면 과다 활성산소가 된다. 요즘엔 기공 태극권을 권하는 의사가 많아졌다. 적당하게 활성산소를 만드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과거에 다쳤던 곳도 다시 아파지는데 그리되면 대개 움직이려 하지 않고 침대에 누우려고만 한다. 몸이 여기저기 아파지기 시작하면 더욱 운동을 기피하고 대신이 보약(補藥) 먹기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몸을 움직여야 한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에너지(氣運) 흐름이 멈추고, 정신도 피폐해지기 때문이다. 몸이 쑤시더라도 일어나 산보라도 하자.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를 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노인성 치매에 효과적인 것이니... 혹시 외단공(太極拳)을 배웠다면 매일 한 번씩 하면 더욱 좋다. 그것은 기운을 통하게 하고 마음을 새롭게 해준다. 적어도 사는 날까진 즐겁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뇌(腦)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를 위해서 일한다. 자동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의지력을 키우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腦에 적절한 조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에너지(氣)가 부족하면 활동을 멈춘다. 腦는 우리 몸 가운데 가장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다. 게을러지고, 학습력(집중력)의 저하, 그리고 깜박깜박하는 기억력 감퇴와 핵심을 찾지 못해 생기는 답답한 응답들은 뇌 에너지와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 腦에 가장 해로운 것은 수면 부족이다. 또한 수면 역시 양(量)보다는 질(質)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많이 잤는데도 힘이 없고, 머릿속이 어수선하다는 것은 좋은 잠을 자지 못했다는 증거다. 양질(良質)의 잠을 자기 위해서는 가급적 스트레스를 축적하지 말아야 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나이와 관계없이 매력적인 여자 1. 지적(知的)이지만 조신(操身)하다. 2.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다. 3.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깊다. 4. 논리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고 있다. 5. 독립심이 강하고 당당하다. 6. 건강을 위해 매일 땀 흘려 운동한다. 7.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8. Energetic하다.
남자는 72세, 여자는 75세가 '건강수명'이란다. 보고에 의하면, 그 후 10여 년은 골골하면서 살다 간단다. 침상에 누워 100세를 살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단 60을 살더라도 남의 도움 없이 살다 가야 하지 않겠는가? 건강 전문의가 건강수명을 지키는 네 가지 조건을 말했다. 첫째는 80세를 넘어서라, 둘째, 치매를 이겨내라, 셋째, 노화의 벽을 넘어서라 넷째, 약과 의사에 의존하지 말라는 누구나 아는 내용이었는데, 거기에 운동은 왜 빼놓았는지 궁금하다. 운동은 단순히 몸만 건강하게 만들지 않는다. 몸이 건강한 사람이 정신도 건강하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하지만 최소 60이 되기 전에는 시작해야 한다. 아니면 힘도 들거니와 지속하기가 만만치 않다. 노..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하라는 말이 있다. 그래야 심폐기능이 좋아진다고 그들은 말한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이 오히려 건강하지 못하고, 천수를 다하지 못하거나 여생을 어렵게 보내게 되는 것은 활성 산소 때문이다. 달리기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도 무리해 헉헉거리게 되면 체내에 활성 산소가 폭발하고, 건강에 결코 이롭지 못하다. 그것은 오히려 병을 부른다. 운동은 해야 한다.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활성 산소와 무관한 운동이 있는가? 가능한 대로 숨이 차지 않은 정도로 운동량을 조정해야 한다. 운동 중 안정적 호흡이 유지된다면 좋다. 숨차지 않지만 약간의 땀은 흘릴 수 있는 운동이라면 그것보다 건강에 유리한 운동은 없다. 그런 운동이 있는가? 일단 걷기와 스트레칭을 권한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
인간은 운동을 통해 진화(進化)했다. 운동을 안 하는 것은 진화를 역행하는 것이다. 신체활동을 멈추면, 정신작용도 함께 멈춘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운동량이 줄면 체력이 약화고, 체력이 약해지면 운동하기가 싫어진다. 그런 악순환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운동을 하는 사람은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폐쇄적이고 비관적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근육이 줄어들면 탄력이 줄어들고, 그것은 관절에 문제를 만들고, 나아가 내장 기능을 저하시키며, 따라서 면역력을 줄어들게 한다. 몸과 마음은 하나지만, 몸이 마음을 이긴다. 에너지 강화는 자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주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 기운이 있는 사람에게는 긍정적 일들이 일어난다. 그런 사람에게..
40세 이후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근육이 줄면 내장 기관도 기능이 저하하기 때문이다. 이미 100세 시대가 되었다. 과거와는 다르게 어찌 되었든 누구나 90세 이상을 산다. 50이 넘고 나면 서서히 체력을 길러야 한다. 젊을 때처럼 심폐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금물이다. 급사(急死)의 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유산소 90%에 무산소 10%가 바람직하다.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근육은 어느 정도 유지되기 때문이다. 50세 이후의 남녀에겐 태극권(太極拳)이 가장 효과적이다. 태극권은 호흡과 스트레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명상과 무술의 배합으로 물 흐르듯 전 동작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에너지(氣)를 흐르게 하고 강화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태극권 외에 자전거 타기, 그리고 약간의 웨이트..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 1. 배고픔을 느낄 때 먹어라. 2. 하루 한 번 땀 흘려 운동하라. 3. 약간 춥게 지내라. 4. 생각을 정리하며 살라. 배고픔과 운동은 괴로움을 준다. 우리 몸과 마음은 괴로움이 오면 스스로를 강화한다. 허기(虛飢)와 추위는 장수 호르몬을 분비하고, 운동은 텔로미어(telomere)를 길게 유지시킨다고 한다.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은 쓸데없는 근심 걱정을 스스로 조절한다는 뜻이다. 고민은 하룻밤 만에 우리를 폭삭 늙게 만들기 때문이다. 나는 약골로 타고났다. 하지만 70 중반인 지금도 아직 싱싱하다. 하루 3시간 이상 운동(태극권과 자전거)하고 식사는 1일 1식 기준이다. 자랑 같지만, 아직 치아가 100% 살아있고, 하체 근육 역시 누구 못지않다. 그리고 정규적으로 글을 쓰고..
치매에 제일 좋은 치료법(약)은 운동이다. 운동은 근육만 살려내는 것이 아니다. 뇌에 충분한 산소를 보내고, 뇌를 젊게 만드는 호르몬을 생성한다. 젊은이에게는 그들의 운동이 있고, 시니어(seniors)에게는 시니어의 운동이 있다. 노인에게는 기록경기나 승부를 다투는 운동이 적합하지 않다. 위험하기도 하거니와, 부상으로 오래 운동을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태극권을 권한다. 움직이는 명상(禪)이라 불리며, 노약자에게 그것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 하지만 젊은이에게도 쉬운 운동은 아니다. 일반 운동과 달리 에너지를 살려내는 디테일이 있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살려내는 특징이 있으며, 서양에서도 유행한다. 세계선도연맹에 오면 누구에게나 개인지도를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