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사랑은 아무나 하나 본문

和光同塵

사랑은 아무나 하나

알아챔 2023. 7. 24. 08:02

마음이 우러나지 않고 되는 일은 없습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라는 노래가 있듯이,
그 좋은 사랑도 아무나는 못 합니다.

누구나 청운(靑雲)의 꿈을 꾸지만, 뜻을 이루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단전호흡을 한다는 사람은 많아도, 단전(丹田)으로 호흡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군인이 수없이 많아도, 별을 다는 사람은 정해져 있듯이 말입니다.

공부하겠다는 아이를 막을 길은 없지만, 공부 못할 이유를 찾는 사람을 공부시킬 도리는 없습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스승의 도움 없이 연정화기(鍊精化氣)조차 어렵습니다.
사막에서 길을 잃으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골반이나 무릎이 0.1도만 비틀려 있어도 틀린 길만 가기 때문이랍니다.

자기를 세우지 마세요.

자기를 죽이라는 말은 스승 앞에서 적용되는 말입니다.

자기를 속이지 마십시오.
눈 밝은 스승을 찾지 못하면 제자리만 빙빙 돌게 됩니다.

선도(仙道) 공부는 몸이 우선입니다.
머리로는 반 밖에 못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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