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몸과 이 마음은 가까운 이웃 본문

和光同塵

몸과 이 마음은 가까운 이웃

알아챔 2023. 7. 30. 08:55

"깨달음에만 신경 쓰면 돼.
병(病)이 오면 받아들이고 그냥 살아. 부처님도 앓다가 돌아가셨어."
깨달음을 얻었다는 분의 말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평생 문제없이... 병 없이 살 수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늘 건강관리 하면서 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보시(布施)는 남에게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깨달은 이에게 이 몸과 마음도 외물(外物)이 아니던가요? 나하고 제일 가까운 이웃이지요.

사람은 몸이 아프면 에고는 더 강화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혹 에고가 정말 사라졌더라도 몸과 마음은 관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건강해야 합니다.
한동안은 몸과 이 지구에서 살지 않을 수 없을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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