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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그리고 자아확인 본문

和光同塵

소유, 그리고 자아확인

알아챔 2023. 7. 21. 00:44

삶의 중심에 소유(所有)를 두는 사람은 그것을 자아(自我)와 동격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유의 갈증은 멈추지 않는데, 비교를 통해 가치평가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의 자아는 소유로 확인되므로 소유가 늘어나지 않으면 불안(不安)하다.

 

무소유의 삶이란 소유에 목매지 않고 사는 것이다.

그의 관심사는 소유물이 아니라, 늘 소유자, 즉 자기 자신에게 맞춰있다.

 

늘 깨어있음과 알아챔을 일상사로 하며,

에너지(氣)를 거두어들이고 그것을 운행해 심신(心身)을 충실하게 한다.

 

에너지 공부는 자기가 누군지를 알아가는 필수적 요소이다.

살아있는 사람은 정기신(精氣神)의 통합이며, 그 중심에 기(氣)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꼭 필요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은 남들과 공유한다.

그에게 부족함이나 불안, 두려움, 그리고 과시욕은 남의 일이다.

 

하루하루가 아름답고, 즐거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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