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내 안의 금광을 캐라 본문

和光同塵

내 안의 금광을 캐라

알아챔 2023. 5. 26. 06:00

역사 이래 가장 가치를 인정받아 온 것은 금(金)이다.

조선은 예부터 금이 많은 나라였다.

열강들이 조선을 탐내왔던 이유도 금이었고,

조선은 그들의 각축전이었다.

 

지금은 유명무실해졌지만, 미국통화는 금본위(金本位)였다.

어느 나라 어느 인종을 막론하고 금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금은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숨겨져 있는 가치가 더 크다.

금은 은의 무게의 거의 두 배이며, 철보다도 무겁다.

지니거나 먹으면 몸이 이롭고, 첨단기능이 있는 공산품에는 금이 들어간다.

 

우리에게는 두 개의 금광(金鑛)이 있는데,

하나는 신(神)과 닮은 정신세계요, 다른 하나는 에너지를 주관하는 단전(丹田)이다.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 밖이지만, 인생의 성공은 그 두 개의 광맥(鑛脈)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있다.

 

구슬이 열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내 안에 있는 금광을 사장(死藏)시킨 채 밖으로 얻으러 다녀서는 안 된다.

 

눈이 열린 사람, 높은 의식(意識)의 사람은 단전을 소홀히 않을 것이며,

그것을 활성화하여 넉넉한 에너지(氣)와 함께 샘솟는 지혜의 소유자가 될 것이다.

 

우리의 의식(意識)과 丹田은 깊이 연결되어 있다.

단전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금고 속에 온갖 보물(寶物)을 두고 구걸하러 다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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