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谷神不死
모든 부정적인 감정의 출처는 두려움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성냄, 공격성, 경직성, 움츠림, 외로움, 우울함, 열등감, 자기과시 등등의 뿌리에 두려움이 있음을 알아차리자. 돈이나 권력을 좇는 것 역시 원인을 찾으면 두려움이다. 어찌하든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문제를 해결치 않고 자유는 없으니 말이다. 잘라 말해,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은 단연코 단전(丹田)이다. 丹田은 에너지의 중심이며 선천지기의 시작점이다. 그것을 열면 근원적 뱃심이 살아나게 되어있다.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긴장을 풀고 하복 중앙에 마음을 보내자. 휴식 중인 丹田을 깨워보자. 간단한 체조 후, 성심껏 하복 중앙 丹田에 마음을 모으노라면 오래지 않아 당신의 丹田은 살아난다. 그때부터는 두려움과는 Good-bye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자기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생각처럼 허약한 존재가 아닙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도록 구조된 생명체입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마음 안에 구체화하십시오. 그것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된 후 일어날 일들을 미리 구상하십시오. 인간은 스스로 생각한 것들을 모두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당신 역시 그들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요령은 그것뿐입니다. 그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일들을 모두 이루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혹시 믿음이 부족하면 글로 정리해 보십시오. 공표하면 더욱 힘이 생깁니다. 자기를 믿으세요. 뜻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오직 자기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는 말이나 정책에 있지 않다. 자기를 믿어야 자유롭게 된다. 헛된 믿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자유를 말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믿음은 괴로움(苦)의 원인이다. 그것은 폭력으로 변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비록 사랑과 자비라 할지라도 그것이 강요되는 것이라면 쓰레기와 다를 바 없다. 세상에 믿음처럼 악취를 풍기는 것도 없다. 그것은 자유의 적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믿음을 저울에 올릴 수 없다면, 그것이 이미 고정화되었다면, 당신은 깨달을 수 없다. 주시(注視)하라. 당신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물이 흐리거나 파도가 치고 있는 동안은 우리는 물 밑의 풍경을 볼 수 없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잡생각에 시달리거나, 이런저런 것들(사상과 信仰)에 잡혀있다면, 자기의 본래 면목(本來面目)을 알 수가 없다. 몸과 마음, 그 둘은 나(The Self)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 둘을 통하지 않고 자기를 찾을 수는 없다. 깨달음을 원한다면 자기를 고요하게(入靜) 만들어야 한다. 그보다 더 확실히 몸과 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길은 없으니 말이다. 그것은 오늘날의 과학이 증명하는 바이며, 오랜 세월 그것에 자기를 바친 수행자(修行者)들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그것을 몰입(沒入), 입정(入靜), Samadhi(禪定)라고 말하며, 그것은 모든 수행자들의 공통적인 바램이다. 관건은 어떻게 자기를 고요하게 만드느..
우리에겐 선택권이 있습니다. 나는 여기에 있고 싶지 않지만...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스스로 자유를 포기한 것이고, 그 일에 대한 응분의 대가가 기다릴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곳에 있을 자유가 있고,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할 자유가 있습니다. 정말 자유를 원하십니까? 자신의 마음에 직접 물어보십시오. 말로는 대답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시간 이후 당신의 행동이 대답해 줄 것입니다. 갈등하지 마십시오. 어떤 길을 택하든 그것은 당신의 권리입니다.
사람들은 왜 재물을 모으려 하고, 더 높은 권력을 얻으려 할까? 왜 위험을 무릅쓰고 높은 산을 정복하려 하고, 생명을 건 북극점 탐험을 감행하려 할까? 그것의 진정한 이유는 불안 때문이다. 마음을 들여다 본 적이 있는가? 인간은 본래 자유로운 존재이며,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도 당연한 권리이다. 우리 모두는 자유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은 안정을 보장하지 않는다. 우리의 자리, 소유, 그리고 그 밖의 것들 모두가 걱정거리다. 소유가 많을수록 불안은 더 커진다. 불안은 우리의 삶을 헤쳐 놓는다. 더구나 왜 불안한지 그 이유를 모를 때 우리 불안감은 점점 더 자라난다. 술, 담배, 약물, 그리고 섹스는 불안 해소를 위한 방편이다. 그러나 그것은 궁극적으로 불안을 가라앉히지는 못한다. 전혀 과녁이 빗나갔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