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죄를 미워해야지 사람을 미워하면 안 된다? 본문
산상수훈(마태 5장)에 예수의 말이다.
이 말대로라면 예수 믿는 사람은 모두 장님(盲人)이 되어 있을 것이다. 오른쪽 눈만으로 보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슨 뜻인가? 누구들처럼 비겁하게 책임 미루기(꼬리 자르기) 하란 말인가?
그 말도 아니다. 오른 눈이 무슨 죄인가? 오른 눈은 아무 죄도 없다.
"죄를 미워해야지 사람은 미워하면 안 된다." 정말로 웃기는 말 아닌가? 죄가 무슨 죄가 있는가? 사람이 죄가 있는 것이지.
혹시라도 눈이 죄를 지었다면 그 말은 그 눈의 주인이 죄를 지었다는 것이고, 최소한 마음이란 것이 죄를 조장한 것이라 봐야 한다
그 말의 진정한 뜻은 자기를 들여다보고 심보를 고쳐먹으라는 것이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란 말이 있다. 적어도 자기의 주인이라면 마음 정도는 고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는 聖人이었다. 마음을 살피란 말을 그렇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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