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神不死
깨달음은 없다? 본문
"먼 길을 돌고 돌아 목적지에 이르렀는데, 눈을 뜨고 보니 출발했던 그 자리였더라."
"복숭아를 찾아 온 산을 뒤졌는데, 집에 와보니 앞마당에 복숭아 꽃이 피었더라."
그렇더라도...
먼 길을 돌고 돌지 않았더라면 이 자리가 그 자리란 것을 어찌 알았겠으며,
온 산을 뒤지지 않았다면 앞마당 복숭아 나무 귀한 줄을 어찌 알았겠으랴 !
무턱대고 '깨달음은 없다'라는 망발(妄發)로 순진한 중생들 헷갈리게 하지 말고, 그냥 가는 놈은 순하게 가게 하고 오는 놈은 조용히 오게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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